[속보] ‘쯔양 공갈 방조’ 혐의 카라큘라 구속…변호사 구속영장은 기각

김유진 기자 2024. 8. 2.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협박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2일 구속됐다.

쯔양의 과거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변호사 최 모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카라큘라와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협박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2일 구속됐다. 쯔양의 과거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변호사 최 모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카라큘라와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 판사는 구속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송 판사는 "범죄의 성부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의 인멸 우려가 적으며,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