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청담 미용실서 350만원 먹튀 의혹‥자영업자 폭로 등장

이하나 2024. 8. 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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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부부가 미용실에서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A씨는 "연예인과 남편, 부모·언니·동생 등 가족, 변호사 등 여러 사람이 머리 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350만 원 가량 된다. 결제를 하지 않고 먹튀를 했다"라며 "이날 결제해달라고 하니 X소리를 하고 갔다. 이들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활동한지 좀 되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 2016년에서 2017년 이후로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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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연예인 부부가 미용실에서 비용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8월 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연예인과 남편, 부모·언니·동생 등 가족, 변호사 등 여러 사람이 머리 손질을 부탁해 미용실 대표 원장에게 서비스를 받았는데 350만 원 가량 된다. 결제를 하지 않고 먹튀를 했다”라며 “이날 결제해달라고 하니 X소리를 하고 갔다. 이들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만 활동한지 좀 되어서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 2016년에서 2017년 이후로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강경하게 대응했더니 해당 연예인이 돈을 보내줬지만 이들은 일방적으로 30% 할인된 금액을 보냈다. A씨는 “할인 안 해줄 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고 했지만 연락이 끊겼다”라며 “연예인 부부에게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사건을 공유한다”라고 전하며 해당 연예인 부부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남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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