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청이 먹는 거? 박서진, 백치미 논란에 “밥만 잘 먹으면 돼”(미스터로또)

서유나 2024. 8.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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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지식 논란에 당당한 태도를 보여줬다.

이날 '성균관팀' 박서진은 '포도청팀' 나상도와 대결을 하게 됐다.

이때 붐은 박서진이 성균관에 안 어울린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다른 방송을 들겨보는데 거기 동생 효정이가 나온다. 효정이 공부를 가르치는데 본인도 '포도청'을 몰라서 매실청처럼 포도를 청한 걸 포도청인 줄 알았다더라"고 폭로했다.

이후 박서진은 지식 테스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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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로또’ 캡처
TV조선 ‘미스터로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지식 논란에 당당한 태도를 보여줬다.

8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로또' 60회에서는 조선 트롯 실록 특집을 맞아 진성과 한혜진이 각 팀의 대표로 나서 팀 대결을 가졌다.

이날 '성균관팀' 박서진은 '포도청팀' 나상도와 대결을 하게 됐다. 이때 붐은 박서진이 성균관에 안 어울린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다른 방송을 들겨보는데 거기 동생 효정이가 나온다. 효정이 공부를 가르치는데 본인도 '포도청'을 몰라서 매실청처럼 포도를 청한 걸 포도청인 줄 알았다더라"고 폭로했다.

박서진은 아니라며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말을 안다고. 그러면서 김성주가 "살아가는데 큰 지장 없다"고 편을 들어주자 "밥만 잘 먹으면 되지"라고 당당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서진은 지식 테스트를 받았다. 하지만 어김없이 '홍익' 다음에 이어질 말을 모르는 박서진을 나상도는 "어떻게 홍익인간을 모르냐"며 황당해했다. 물론 이런 나상도 역시 '오비'라는 문제에 한숨을 푹 쉬고 못 들은 척하며 만만치 않은 백치미를 드러냈다. 이는 자신만만해 하던 박지현과 안성훈도 마찬가지. 그래도 안성훈은 '개밥에'라는 문제에 "개밥에 사리 추가"라고 답하며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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