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도 월클’ 뮐러·노이어, 한국 팬 환대에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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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로 불리는 선수들은 팬 서비스도 남달랐다.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는 왜 팬들에게 사랑받는지 직접 보여줬다.
선수들이 혀를 내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아 뮌헨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뮌헨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뮐러와 노이어도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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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동료' 손흥민과 김민재의 첫 맞대결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팬들이 직접 훈련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혀를 내두르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팬이 현장을 찾아 뮌헨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팬들은 선수단이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으로 환영했다. 경기장 전광판에 선수들의 모습이 원샷으로 잡힐 때도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또 선수들이 훈련 중 멋진 플레이를 했을 땐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훈련에 집중하던 뮐러도 세션이 끝나자, 팬들과 함께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어 올렸다. 이어 팬들이 환호하자 두 손으로 더 큰 응원을 유도했다.
훈련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뮐러를 향해 레전드라고 칭찬했다. 그는 “뮐러는 정말 좋은 선수고 구단과 독일의 레전드”라며 “어떤 선수든 잘 챙겨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900년에 창단한 뮌헨은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비록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정상 자리를 내줬으나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리그 11연패의 기록을 썼다. 이외에도 분데스리가 3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포칼컵 20회 등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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