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계속 지용이꺼”…‘양군’의 통큰 배려, 상표권 무상 양도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8.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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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드래곤', '지디' 등에 대한 상표권을 대가 없이 양도받았다.

지드래곤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1일 밝혔다.

YG 관계자 역시 "지드래곤 등의 상표권을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양도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하반기 가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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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 YG 배려로 상표권 넘겨받아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드래곤’, ‘지디’ 등에 대한 상표권을 대가 없이 양도받았다. 지드래곤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배려로 대가 없이 상표권을 넘겨 받았다”고 1일 밝혔다. YG 관계자 역시 “지드래곤 등의 상표권을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양도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솔로 활동을 계획 중인 지드래곤은 향후 활동에서 활동명 ‘지드래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요계에서는 아티스트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존 활동명 사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하반기 가수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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