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전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이승길 기자 2024. 8. 2. 22: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메가엑스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의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이먼트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강 전 대표가 입대를 앞둔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휘찬을 경찰에 고소했다.

스파이어엔터테이먼트는 "젊은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형사 고소를 주저했지만,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피해자인 강 전 대표를 역으로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해 대응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0월 오메가엑스의 다른 멤버 재한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2022년 스파이어엔터 관계자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며 새 소속사 아이피큐로 옮겼다. 이에 스파이어엔터테이먼트는 계약 과정에 템퍼링(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갈등이 빚어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