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예상보다 고용 덜 증가·실업률은 4.3%로↑…경기침체 우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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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고용 보고서를 통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2개월 동안의 평균 증가 폭(21만5000명)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7월 실업률은 4.3%로 6월(4.1%)과 대비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17만5000개의 일자리 추가와 실업률의 경우, 4.1% 유지를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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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전망보다 상승…'노동시장 악화·경기침체 심화 우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고용 보고서를 통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2개월 동안의 평균 증가 폭(21만5000명)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7월 실업률은 4.3%로 6월(4.1%)과 대비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17만5000개의 일자리 추가와 실업률의 경우, 4.1% 유지를 예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동 시장이 악화되고 경기 침체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게 됐다.
고용 시장 둔화가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현 0.25%포인트(p)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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