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사망사건 수사 전환

정재훈 2024. 8. 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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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예산경찰서 경찰관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홍성경찰서는 예산경찰서 소속 20대 A 경사 사망 사건을 예산경찰서로부터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달 22일 예산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예산경찰서는 A 경사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이 숨진 A 경사가 평소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며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함께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경찰은 수사 공정성을 위해 관할 경찰서를 홍성으로 바꿨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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