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광주 노대동·송하동 일대 정전…주민 불편

양창희 2024. 8.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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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저녁 7시 10분쯤 광주시 남구 노대동과 송하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단지 5곳, 2천 7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폭염 속에 정전이 일어나며 주민들은 냉방 기기와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복구 작업을 벌여 2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고압 전선에 문제가 생기며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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