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 등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 소나기
손민주 2024. 8. 2. 21:56
[KBS 광주]광주와 전남 전역에 발효된 폭염 경보가 유지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은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목포와 순천, 장흥 지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광주 우치동물원은 여름나기 행사를 열어 코끼리와 원숭이 등 더위에 지친 동물들에게 얼린 과일 등 특식을 제공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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