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금메달’ 오예진 스승 홍영옥 제주 복귀

강인희 2024. 8. 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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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의 첫 올림픽 개인 금메달리스트인 사격 오예진 선수의 스승이자 홍영옥 국가대표 코치가 오늘(2일) 제주에 돌아왔습니다.

제주도사격연맹은 오늘 오후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여상 사격부 제자들과 함께 홍 코치의 환영식을 열었고, 관광객들도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오예진 선수는 오는 7일 귀국하며 제주 일정이 확정되면 제주도와 제주도체육회가 환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홍영옥 코치의 소감, 직접 들어 보시죠.

[홍영옥/국가대표팀 코치 :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우리 오예진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이렇게 보답을 해드렸는데요. 이에 오기까지 사실은 어려운 힘든 과정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서 무조건 해야겠다는 미쳐야겠다는 이 정신 하나로 와서 오늘 이렇게 영광이 저에게 주어졌는데요. 도민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꿈을 향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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