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시스템 구축” 박서준, 뉴욕대 경영학과 이서진 덕에 춤사위 여유(서진이네2)

서유나 2024. 8.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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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로 분한 배우 박서준이 이서진 덕에 여유를 찾았다.

이날 이서진은 어마어마한 오픈런 줄을 확인하곤 같은 서빙 팀 최우식에게 "오늘은 10분 단위로 끊어서 손님을 받을까 봐"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그렇게 하려는 이유를 묻자 "한꺼번에 다 몰리니까 너무 주방이 복잡해져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시작된 장사, 이서진의 아이디어 덕에 가게는 생각 이상으로 여유롭게 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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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서진이네2’ 캡처
tvN ‘서진이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셰프로 분한 배우 박서준이 이서진 덕에 여유를 찾았다.

8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 6회에서는 박서준이 셰프로 재출격한 서진뚝배기 영업 4일 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어마어마한 오픈런 줄을 확인하곤 같은 서빙 팀 최우식에게 "오늘은 10분 단위로 끊어서 손님을 받을까 봐"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그렇게 하려는 이유를 묻자 "한꺼번에 다 몰리니까 너무 주방이 복잡해져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진뚝배기는 손님들을 한꺼번에 받은 탓 10분도 안돼 몰린 주문으로 멘붕에 처한 바 있었다. 이에 서빙 지연도 불가피했다. 이 속도를 어떻게 맞출지 고민하던 이서진이 10분 단위로 손님을 끊어서 받는 아이디어를 낸 것. 이서진은 계획대로 웨이팅 리스트를 받았다.

이후 시작된 장사, 이서진의 아이디어 덕에 가게는 생각 이상으로 여유롭게 굴러갔다. 박서준은 이에 "이 정도면 한 달도 한다. 역시 뉴욕대 경영학과. 날이 갈수록 성장한다"며 가위를 들고 엿장수 춤사위까지 보여줬다. 박서준은 "비로소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다. 웃음이 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걸"이라며 그 누구보다 이 상황에 만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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