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휘찬, 前 소속사 대표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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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로 휘찬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스파이어)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강모 전 대표가 입대를 앞두고 괴로워하던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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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오메가엑스 멤버 휘찬이 전 소속사 대표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강제추행 혐의로 휘찬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스파이어) 측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강모 전 대표가 입대를 앞두고 괴로워하던 휘찬을 위로하던 중 갑자기 휘찬이 강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오메가엑스 측은 "CCTV가 공개된 술자리는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멤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평소와 같이 소속사 내 고위 임원들의 강요에 의해 이루어진 자리"라며 휘찬의 군입대 영장은 8월 1일에 발부되었으며 술자리가 있던 날은 군입대 영장이 아직 발부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0월 다른 멤버 재한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오메가엑스 측과 전 소속사 스파이어 측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진실공방을 빚어왔다. 오메가엑스는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21년 6월 데뷔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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