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투나잇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 폭염에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경주 38.9도
오늘 울산에서 예정됐던 프로야구 경기가 리그 출범 43년 만에 처음으로 폭염을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낮 기온이 39도 가까이 오르는가 하면 열대야도 관측 사상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골든데이' 기대…양궁·배드민턴 대표팀 출격
오늘 밤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에 출격해 이미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임시현, 김우진 선수가 대회 2관왕에 도전합니다. 배드민턴은 김원호, 정나은 조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 이진숙 탄핵안 '가결'…"당당히 헌재심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반헌법적 행태"라며 "이 위원장은 당당히 헌재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25만원법 수용 어려워…재의요구 건의할 것"
정부가 국회 문턱을 넘은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재의요구를 건의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승인…한달 시간 준다
법원이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가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 법원은 회사 측과 채권자들 사이의 자율적인 협의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한 달의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프로야구 #골든데이 #이진숙 #재의요구 #티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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