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개인정보 유출’ 여파…민원 천여 건 접수

서윤덕 2024. 8.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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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대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학생 등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천 건 넘는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전북대 측은 유출 사실 공개 하루 만인 오늘(2일) 오후 1시 20분까지 전화와 이메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천여 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금전 피해는 없었지만, 카카오톡 등을 통한 피싱 시도 사례가 있어 이번 유출 사태와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도 재차 주의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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