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지수, 美 경기 우려에 5.8% 폭락...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5% 넘게 폭락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1987년 이후 사상 두 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며,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미 증시가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0.0∼0.1%에서 0.25%로 인상하면서 엔화가 강세로 전환한 것도 닛케이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5% 넘게 폭락했습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오늘(2일) 전 거래일보다 5.81% 급락한 35,909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본의 다른 주가지수인 토픽스도 6.14% 폭락하면서 2016년 6월 24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 1987년 이후 사상 두 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며,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미 증시가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지난달 31일 기준금리를 0.0∼0.1%에서 0.25%로 인상하면서 엔화가 강세로 전환한 것도 닛케이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아시아 증시에서도 타이완 자취엔 지수가 4.4%, 홍콩 항셍지수도 2.2% 급락하는 등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