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정백서 ‘전자책’ 탄소 저감 실천

임성현 기자 2024. 8. 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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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 첫 사례로 그동안 종이책으로 만들던 의정백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2년 주기로 제작하는 의정백서를 앞으로 전자책으로만 만들기로 했다.

손태화 의장은 "전자책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앞으로 ESG경영을 확대할 것"이라며 "의정백서가 바람직한 의정활동에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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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1호 사례, 온실가스 1.3t 감축

창원특례시의회는 2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도입 첫 사례로 그동안 종이책으로 만들던 의정백서를 전자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2년 주기로 제작하는 의정백서를 앞으로 전자책으로만 만들기로 했다. 기존 종이책 방식 의정백서는 약 1500쪽 내외로 150권씩 제작했다.

의정백서를 전자책으로 만들면 온실가스 배출 약 1.3t 저감, 30년생 나무 127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산도 70%가량 절감한다.
▲창원특례시의회 전경.ⓒ시의회
이번 의정백서에는 제4대 의회 전반기 기간인 제116회 임시회부터 제134회 정례회까지 회기별 의안처리 현황,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 전반을 기록한다. 백서는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손태화 의장은 “전자책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앞으로 ESG경영을 확대할 것”이라며 “의정백서가 바람직한 의정활동에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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