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못 밀어냈다...1군 데뷔도 못한 채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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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카니사레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1일(한국시간) "카니사레스의 미래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그의 미래는 끝났고 곧 결별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카니사레스는 프랑스 또는 포르투갈로 향할 것이다. 초반에는 스페인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해외 구단들의 관심으로 계획이 바뀌었고 결국 프랑스 또는 포르투갈로 향할 것이 임박했다. 최종 결정은 다음 주에 내려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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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루카스 카니사레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1일(한국시간) “카니사레스의 미래는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그의 미래는 끝났고 곧 결별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 카니사레스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스페인 축구를 호령했던 ‘레전드’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의 아들이다. 아버지 산티아고가 발렌시아에 있던 2009년, 발렌시아 유스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한 그는 발렌시아 지역팀을 거쳐 2014년에 레알 유스로 둥지를 옮겼다.
본격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유스 단계에 머물러있던 그는 시즌을 앞두고 리저브 팀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콜업되며 성인 무대로 올라섰다.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백업 골키퍼 역할을 수행해오던 그는 안정감 있는 선방 능력으로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9경기 33실점 10클린시트. 비록 1군 무대로 콜업되지는 못했으나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리저브 팀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카니사레스. 결국 1군 데뷔에 실패한 채 레알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카니사레스는 프랑스 또는 포르투갈로 향할 것이다. 초반에는 스페인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해외 구단들의 관심으로 계획이 바뀌었고 결국 프랑스 또는 포르투갈로 향할 것이 임박했다. 최종 결정은 다음 주에 내려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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