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우리는 UV·형돈이와 대준이랑 결이 달라… 안 겪어보면 모른다” (오늘의 주우재)

하하가 레게 음악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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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오늘의 주우재’에는 ‘형, 워터밤 차은우 씨한테 물러줬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주우재는 스컬&하하에게 “본인들이 생각할 때 가요계의 듀오들이 많은데 UV, 형돈이와 대준이, 스컬&하하 셋 중에…”라고 물었고, 하하는 “심지어 그렇게 섭외가 온 적이 있어서 우리가 ‘우리는 그거 아닙니다’라고 했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분들한텐 죄송하지만 우리는 그냥 레게 가수지… 우린 또 그 안에서 편견이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어이없다는 듯 웃었고, “제가 생각할 때는 UV 형님들도 그렇게 섭외 왔으면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하 또한 이에 공감하며 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답했다. 뒤이어 그는 “우리랑은 약간 결이 다르다”라며 음악에 대한 분야가 다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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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우재는 UV의 음악성을 인정했고, 하하는 “뮤지 천재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무대 위에서의 결은 완전 다르다”, “이거는 안 겪어보면 모른다”라고 말했고, 워터밤에 나가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은근슬쩍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스컬&하하는 오는 8월 부산 풀파티에 출격해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오늘의 주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