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선 열화로 정전…열대야 속 아파트 3개 단지 피해

박지현 기자 2024. 8.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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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 남구 노대동 일대가 정전돼 3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 일대 전선이 열화되면서 인근 3개 단지 아파트 3000여 세대가 정전됐다.

한편 광주는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이 12일째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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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한밤 중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 남구 노대동 일대가 정전돼 3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쯤 광주 남구 노대동 일대 전선이 열화되면서 인근 3개 단지 아파트 3000여 세대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소방당국에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3건 접수됐고 전부 구조됐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전기 공급이 1시간 넘게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측은 우회선로 전기 공급 등을 통해 복구 작업 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는 밤 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이 12일째 관측되고 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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