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더위에 강원 동해 '37.2도' 찍었다…역대 최고기온
한류경 기자 2024. 8.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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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도내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늘 동해의 최고 기온은 37.2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더웠습니다.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 7월 6일 37.1도를 넘은 겁니다.
동해 달방댐과 삼척 신기, 태백, 정선 임계, 강릉, 삼척, 원주 귀래, 영월 상동 등 15개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동해안과 영서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강원도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도내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늘 동해의 최고 기온은 37.2도를 기록해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더웠습니다.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2008년 7월 6일 37.1도를 넘은 겁니다.
동해 달방댐과 삼척 신기, 태백, 정선 임계, 강릉, 삼척, 원주 귀래, 영월 상동 등 15개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동해안과 영서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열대야는 저녁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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