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역지자체 유일 가루쌀 농작물 재해보험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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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가루쌀 농작물 재해보험 추가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발아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달라"며 "앞으로도 생산단지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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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000ha 중 38% 면적 차지
올해 전남도 가루쌀 재배면적은 3200ha다. 이는 전국 8000ha 중 38%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전남도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재해보험 신청 대상은 가루쌀을 재배하는 생산단지의 농가, 종자원, 채종단지다. 가루쌀은 수발아 위험성이 높아, 생산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의 가루쌀 재배필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의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신분증과 농지대장을 지참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표준재배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발아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추가 신청기간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달라”며 “앞으로도 생산단지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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