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데려가 주세요’...어림도 없었다→‘역오퍼’ 칼같이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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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클레망 랑글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로뱅 르노르망을 영입한 후 두 번째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지만 랑글레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랑글레는 아틀레티코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여전히 다비드 한츠코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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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클레망 랑글레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레알 소시에다드로부터 로뱅 르노르망을 영입한 후 두 번째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지만 랑글레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랑글레는 현바르셀로나 스쿼드의 최대 ‘애물단지’다. 물론 시작은 좋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랑글레는 데뷔 시즌부터 사무엘 움티티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또한 2년 차였던 2019-20시즌에도 40경기 이상 출전하며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당시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굳건하게 주전 자리를 지키며 선발 출전했으나 불안한 수비와 빌드업을 보여주며 팬들의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22시즌엔 완전한 후보 자원으로 전락, 결국 시즌을 마치고 토트넘 훗스퍼로 쫓기듯 임대를 떠났다.
이후부터는 임대만을 전전하고 있다. 토트넘 임대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잡으며 반등을 노렸지만 완전 영입까지 이어질 정도는 아니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곤 아스톤 빌라로 다시 임대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잔류했으나 후보 자원으로 밀려나며 다시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빌라에서의 최종 기록은 25경기 1도움.
바르셀로나 스쿼드 내 방출 ‘1순위’ 자원인 랑글레. 아틀레티코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칼같이 거절당했다. 매체는 스페인 ‘아스’를 인용해 “랑글레는 아틀레티코에게 자신을 역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여전히 다비드 한츠코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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