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높은 만리장성, 신유빈 4강서 中천멍에 패배

김재민 2024. 8. 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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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천멍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대한항공)은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멍(중국)에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다.

2010년대 중후반 탁구 최강자였던 천멍은 지난 2020년 도쿄 대회 단식, 단체전 2관왕이다.

한국 여자 탁구의 단식 메달은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 유승민, 여자 단식 동메달 김경아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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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신유빈이 천멍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대한항공)은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멍(중국)에 0-4(7-11 6-11 7-11 7-11)로 완패했다.

사상 첫 탁구 여자 단식 올림픽 결승행을 노렸던 신유빈의 여정은 만리장성에 막혔다.

2010년대 중후반 탁구 최강자였던 천멍은 지난 2020년 도쿄 대회 단식, 단체전 2관왕이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에도 중국 내전을 제외하고는 패전을 찾아보기 힘든 선수다.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 30분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20년 만의 여자 단식 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탁구의 단식 메달은 2004년 아테네 대회 남자 단식 금메달 유승민, 여자 단식 동메달 김경아가 마지막이다.(사진=신유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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