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극심한 폭염 속 온열질환 주의…주말 곳곳 소나기

노수미 2024. 8.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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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짙은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 지역들은 폭염 경보 수준까지 올라 우리나라 전체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현재 폭염 위기 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에 있습니다.

야외 작업하시는 분들은 장시간 활동은 피하시고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해 주시길 바랍니다.

밤에도 끈적끈적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12일 연속 열대야가, 강릉은 3일 연속 밤에도 30도를 넘으며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많은 수증기가 열기를 가두면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겠습니다.

주말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토요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남부, 제주에 5~20mm, 일요일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영서와 영남에 5~40mm, 제주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체감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폭염위기경보_심각 #소나기 #열대야 #온열질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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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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