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회장,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경찰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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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 당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 4일 임현택 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임 회장이 언급한 이원모 대통령실 비서관은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사위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임 회장은 출석한 바 없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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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 당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 4일 임현택 회장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임 회장은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해 "국민 호주머니를 털어 항간에 소문이 도는 이원모 씨와 관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임 회장이 언급한 이원모 대통령실 비서관은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사위입니다.
검사 출신인 이원모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4월 총선에 출마했고, 현재는 대통령실공직기강비서관을 맡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임 회장은 출석한 바 없다"며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346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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