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릉 아침 최저 31.4도‥114년 관측 사상 역대 최고
[뉴스데스크]
이 더위를 피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 좋은 요즘인데요.
지금 이곳은 오늘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잊어보려는 시민들로 그야말로 야외 수영장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주의 낮 기온이 38.9도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고 서울은 32.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낮 동안의 열기는 밤에도 식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오늘 31.4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강릉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인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도 28.2도로 8월 관측 사상 역대 5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초열대야 수준에 버금갔습니다.
이렇다 보니 올해 더위 때문에 쓰러진 사람이 벌써 1300명을 넘어섰는데 온열 질환이 발생하는 장소를 봤더니 전체 가운데 야외 작업장이 31.3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길가에서 쓰러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여느 때보다도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7도 강릉 29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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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345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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