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연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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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EXID 출신 하니, 양재웅 정신의학과 전문의 결혼 연기설이 나왔다.
2일 오후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양재웅 원장 9월 결혼 예정일이 연기됐다는 설이 돌았다.
이에 관련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결혼 연기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이를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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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예비부부 EXID 출신 하니, 양재웅 정신의학과 전문의 결혼 연기설이 나왔다.
2일 오후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양재웅 원장 9월 결혼 예정일이 연기됐다는 설이 돌았다.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의학과 병원 내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한 여파로 보인다.
이에 관련해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결혼 연기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이를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하니 사생활임을 존중해 달라는 것.
두 사람은 열애 4년을 거쳤으며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 6월 1일 하니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어요.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습니다.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지상파 뉴스에서 방송에 자주 나온 유명 정신과 의사 A씨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양재웅 원장으로 밝혀졌고, 환자인 여성 B씨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돌연 사망했다. 사인은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족들은 사망 사고가 난 지난 5월 27일 이후, B씨를 병원이 방치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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