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재영·서울의소리 탄핵공작, 신속·철저히 수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모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일 논평을 통해 "오늘 한 언론에서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공모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유포해 탄핵 정국으로 몰고 가려 했다는 공익제보자 박모씨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 사실이라면 전대미문의 가짜뉴스 공작이며 국가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려 한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자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모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일 논평을 통해 “오늘 한 언론에서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공모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유포해 탄핵 정국으로 몰고 가려 했다는 공익제보자 박모씨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대미문의 가짜뉴스 공작이며 국가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려 한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자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는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를 제작, 유포했다는 전통무용가 박모(57)씨의 양심선언을 기사화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대선을 앞두고 ‘천공이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대통령이 되기 위한 옥새 부적을 전달했고 박씨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가짜 뉴스를 공모해 만들어 유포하려 했다. 당시 박씨의 역할은 옥새 제공과 회합을 중재한 증인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수사기관은 박씨의 증언과 기사 내용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만약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를 기획하고 주도한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은 반역 모의와도 같은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기탄핵진상규명TF에서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박씨에 대해서도 신변 보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은 박씨의 증언과 기사 내용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만약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를 기획하고 주도한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