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재영·서울의소리 탄핵공작, 신속·철저히 수사해야”

정재훤 기자 2024. 8. 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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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모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일 논평을 통해 "오늘 한 언론에서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공모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유포해 탄핵 정국으로 몰고 가려 했다는 공익제보자 박모씨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 사실이라면 전대미문의 가짜뉴스 공작이며 국가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려 한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자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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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모해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2일 논평을 통해 “오늘 한 언론에서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공모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이를 유포해 탄핵 정국으로 몰고 가려 했다는 공익제보자 박모씨의 기사가 보도됐다”며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전대미문의 가짜뉴스 공작이며 국가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려 한 중대한 국기문란 행위이자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의사진행을 한다며 항의하고 있다. 박준태(왼쪽부터), 장동혁, 유상범, 조배숙, 송석준, 주진우 의원. / 연합뉴스

해당 보도는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가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를 제작, 유포했다는 전통무용가 박모(57)씨의 양심선언을 기사화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 목사와 서울의소리는 윤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대선을 앞두고 ‘천공이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나 대통령이 되기 위한 옥새 부적을 전달했고 박씨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가짜 뉴스를 공모해 만들어 유포하려 했다. 당시 박씨의 역할은 옥새 제공과 회합을 중재한 증인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수사기관은 박씨의 증언과 기사 내용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만약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를 기획하고 주도한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은 반역 모의와도 같은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기탄핵진상규명TF에서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박씨에 대해서도 신변 보호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은 박씨의 증언과 기사 내용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만약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를 기획하고 주도한 배후가 누구인지 철저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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