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를 떠난 건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유스 출신’의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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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한 것은 내 인생에서 내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맨유는 환상적인 구단이나 그곳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페레이라는 맨유를 떠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결정은) 내 인생에서 내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맨유는 환상적인 구단이나 그곳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 같은 상황에 놓여있던 선수들은 자신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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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한 것은 내 인생에서 내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맨유는 환상적인 구단이나 그곳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페레이라는 맨유를 떠나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페레이라는 맨유가 기대하던 차세대 중원 자원이었다. PSV 에인트호번, 맨유 유스를 거쳐 성장한 그는 지난 2014-15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그라나다, 발렌시아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스페인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페레이라. 2018-19시즌을 기점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프리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친 그는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완전한 전력 외 자원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2018-19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1골 1도움.
2019-20시즌에도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직전 시즌에 비해 경기 출전 수는 늘어났으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40경기 2골 4도움. 결국 라치오, 플라멩구 등 임대를 전전했고 2022-23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다.
맨유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채 떠난 페레이라. 충격적인 고백을 해 화제다. 매체에 따르면 페레이라는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결정은) 내 인생에서 내가 내린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맨유는 환상적인 구단이나 그곳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 같은 상황에 놓여있던 선수들은 자신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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