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이상형? 교회 오빠 스타일..귀여운 사람 좋아해"[김영철 오리지널]

김나연 기자 2024. 8. 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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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예은이 이상형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20살 어린 지예은이 말하는 김영철의 매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예은은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아는형님' 출연이 첫 예능 출연이라서 긴장했는데 쉬는 시간에 절 편하게 해주셨다. 그런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며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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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지예은 /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배우 지예은이 이상형을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20살 어린 지예은이 말하는 김영철의 매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예은은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아는형님' 출연이 첫 예능 출연이라서 긴장했는데 쉬는 시간에 절 편하게 해주셨다. 그런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며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지예은에게 소개팅 컨설팅을 받겠다고 했다. 지예은은 "소개팅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제 외모 스타일은 아니었다. 저는 둥글둥글하고 귀여우신 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제가 '아는형님' 나가서 이상형이 김우빈 선배님이라고 해서 '왜 앞뒤가 다르냐'라는 말이 많았는데 어렸을 때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팬심이 커진 거고, 원래는 교회 오빠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석훈님처럼 선하게 생기시고, 다정할 것 같은 느낌이 좋다"면서 "좋아하는 남자한테 먼저 고백한 적은 없고, 다 먼저 다가왔다"고 밝혔다.

'SNL'의 '초롱이 여친' 캐릭터에 대해서는 "하이톤을 기본으로 잡고, 더 듣기 싫은 목소리를 내는 게 제 목표였다. 방송 전날 연습 때 학교 친구들이랑 연구했다. '너무 듣기 싫지 않아?'라고 하니까 웃긴다면서 더 뒤집어 까라고 하더라"라며 "또 (정) 상훈 선배님이 '쟤는 진짜 미친 것 같아'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중해'는 대본에 없던 단어다. (김) 아영이랑 저랑 일진 기자 언니와 인터뷰하는 일진 동생 콘셉트였는데 공연하기 전까지 회의를 계속했다. 언니가 동생을 혼낼 때 좀 더 있어 보이는 말을 하면 웃길 것 같아서 그래서 그 표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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