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KBS 앞에서 20분 울었다…"과거 당일에 촬영 취소 통보"('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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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당일에 촬영을 취소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방송에서 에둘러서 얘기를 한 적 있다. 그 당시에는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이 계셨다. 전화가 와서 '오빠 너무 죄송한데요. 오늘 감독님이 예비군 훈련을 가셔서 다른 감독님이 연출하셔서 그냥 가시라고'라며 당일에 촬영 취소 통보를 하더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우리 모두 연기를 너무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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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당일에 촬영을 취소 당했다고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야! 재발아~ 우리가 언제 부탁하디? 이런 부탁도 재석이가 들어줄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석윤 감독을 언급하며 "그래서 내가 그 얘기를 했다. 석윤이 형이 감사하게도 본인이 연출할 때는 나를 캐스팅 해줬다. 그날도 캐스팅돼서 방송국에 가는 길이었다"며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방송에서 에둘러서 얘기를 한 적 있다. 그 당시에는 스케줄 관리를 해주는 분이 계셨다. 전화가 와서 '오빠 너무 죄송한데요. 오늘 감독님이 예비군 훈련을 가셔서 다른 감독님이 연출하셔서 그냥 가시라고'라며 당일에 촬영 취소 통보를 하더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별로 큰 역할도 아닌데, 작은 역할이었다. 내가 이 사람한테 무슨 잘못을 했지? 내가 스타가 되겠다는 것도 아닌데"며 "KBS 본관 옆에 차를 대고 20분 동안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서 제가 (예전에 출연했던 방송에 대해) 잠깐이든 나온 거 보니까 왜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 안 했는지 알겠더라"고 털어놨다.
김용만도 "그때 우리가 다들 어색했다"고 공감했다. 유재석은 "우리 모두 연기를 너무 못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예전에 캐스팅 안 되면 솔직히 불만 갖고 그랬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고 얘기했고, 김용만은 "우리끼리 너무 재밌다고 칭찬했다"며 웃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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