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덮친 무더위…동해 역대 최고 기온 37.2도 찍었다

양지웅 2024. 8. 2.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일 도내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의 최고 기온은 37.2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동해 달방댐과 삼척 신기, 태백, 정선 임계, 강릉, 삼척, 원주 귀래, 영월 상동 등 15개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은 얼마나 더우려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2일 도내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의 최고 기온은 37.2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기존 극값은 2008년 7월 6일 기록한 37.1도였다.

동해 달방댐과 삼척 신기, 태백, 정선 임계, 강릉, 삼척, 원주 귀래, 영월 상동 등 15개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찍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고 최고 체감온도도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과 영서 내륙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어지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