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8/2]
[캐스터]
전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강릉은 31.4도를 기록하며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밤이었죠?
[캐스터]
맞습니다.
연일 폭염의 기록이 새로 쓰이고 있는데요.
오늘 경북 경주는 38.9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캐스터]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캐스터]
내일과 모레 서울 낮 기온은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캐스터]
치솟는 기온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일은 남부를 중심으로, 모레는 동쪽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캐스터]
다음 주말까지도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낮에는 찜통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폭염에 지난해보다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캐스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다음 주 평일,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캐스터]
가정에서도 냉방이 필수인 요즘,
이 전력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캐스터]
가장 먼저 에어컨을 처음 켤 때는 희망온도를 낮게 설정하고 또 강풍으로 켜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캐스터]
오히려 에어컨을 약하게 틀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캐스터]
또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하면 냉방 효율이 훨씬 개선되고요.
[캐스터]
에어컨 필터도 자주 청소해주는 게 좋습니다.
필터를 2주마다 청소하면 전기요금이 많게는 30%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고은재.
[캐스터]
신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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