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숭례문 지하보도서 여성 청소노동자 흉기살해…70대 검거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 보겠습니다.
<1> '일본도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나흘 만에 또다시 서울 한복판서 흉악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피해자는 청소 노동자로 이른 새벽 업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선홍 기자입니다.
<2>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가 폭발하면서 차량 140대가 피해를 봤는데요.
현장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화재로 전기와 물까지 끊기면서 주민들은 무더위 속 때아닌 피난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3> 올해 2월 전북 전주에서 아버지뻘의 택시 기사를 폭행한 남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는데요.
알고 보니 이 남성 택시 기사 폭행 외에도 다수의 형사 사건에 연루돼 결국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4> 지난달 치러진 내년도 사관학교 필기 시험 가운데 영어 과목에서 출제된 지문 하나가 불과 시험 나흘 전 치러진 사설 교육기관의 모의고사 지문과 판박이 수준이어서 수험생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관학교와 사설 교육기관 측은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인데요.
보도에 김예림 기자입니다.
<5>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선 호우에 이어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경기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없었다면 파리 기온이 3도가 낮았을 거라며, 올림픽까지 망가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청소노동자 #흉기살해 #전기차폭발 #피난살이 #필기시험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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