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4년만에 100억 벌었다 “230억 강남 건물주”

곽명동 기자 2024. 8. 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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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녀시대 유리가 지난 2020년 매입한 건물이 4년 새 약 100억 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유리는 2020년 7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8795만 원, 총 128억 원에 계약했다.

200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145평, 연면적 394평의 빌딩이다. 삼면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학동 초등학교가 있는 선릉로 이면 논현동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건물은 7·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정도다. 강남구청역까지도 도보 10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이다.

유리는 개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당시 채권최고액이 126억 원으로 대출원금은 105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매가에서 이를 제외하고 취득세,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 7억 원을 더하면 현금 약 30억 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대출비율은 82%다.

이 매체는 “현재 해당 건물에서 약 130m 거리에 2023년 6월 평당 1억 575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면서 “토지 평당가에 대지면적(145평)을 곱하면 230억 원으로 100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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