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횡령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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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이와 별개로 홍 전 회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했으며, 추후 변경 사항이 생기면 관련 사항을 공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6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 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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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 원으로, 남양유업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 규모입니다.
남양유업은 이와 별개로 홍 전 회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했으며, 추후 변경 사항이 생기면 관련 사항을 공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을 받고 경영권을 넘겨받았지만 이후에도 법적 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홍 전 회장은 지난 6월 회사를 상대로 약 444억 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343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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