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거구를 잡아눌러'... '유도 세계 1위' 김민종, 더 큰 선수도 돌려넘기네[파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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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최강자 김민종이 자신보다 큰 상대를 손쉽게 넘기며 세계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8강전에서 우샨지 코카우리(아제르바이잔)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민종은 허벅다리걸기로 상대를 화려하게 넘기면서 절반을 얻어냈고 남은 시간을 버텨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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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남자 유도 최강자 김민종이 자신보다 큰 상대를 손쉽게 넘기며 세계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세계 랭킹 1위 김민종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8강전에서 우샨지 코카우리(아제르바이잔)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16강 경기 초반 여유로운 운영을 보여준 김민종은 3분29초에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절반을 따냈다. 김민종은 이후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상대로 꺾기 기술을 들어갔고 팔가로누워꺾기로 항복을 받아 한판승으로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세계 17위 코카우리. 김민종은 경기 초반 상대 잡기에 의외로 고전하며 경기 시작 52초 만에 소극적인 맞잡기로 지도를 받았다.
이후 코카우리도 지도를 받아 균형이 맞춰진 상황에서 남은 시간은 27초. 김민종은 허벅다리걸기로 상대를 화려하게 넘기면서 절반을 얻어냈고 남은 시간을 버텨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종은 자신보다 큰 신장의 상대를 뒤로 미는 척하다가 허벅다리를 걸어 앞으로 돌려넘겼다. 세계 랭킹 1위의 힘과 기술이 동시에 터진 순간이다.
-파리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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