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마지막 올림픽 이렇게 끝나나…200m 혼영 17위로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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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올림픽에 나선 김서영(30)이 200m 혼영 예선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김서영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200m 혼영 예선에서 2분12초41을 기록해 17위에 올랐다.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28)과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기도 했던 김서영은 2012년 런던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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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올림픽에 나선 김서영(30)이 200m 혼영 예선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김서영은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여자 200m 혼영 예선에서 2분12초41을 기록해 17위에 올랐다. 34명이 참가하는 이번 예선은 16위까지 준결선에 진출한다. 한 끗 차이 탈락이다.
200m 혼영은 50m 구간씩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을 섞어 경기한다. 이날 5조 7레인으로 나선 김세영은 접영과 배영 구간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두 그룹을 이뤘다. 하지만 평영 구간부터 속도가 떨어졌고 결국 도쿄올림픽 때 세웠던 2분11초38(12위)보다 1초03 느린 기록을 보여줬다.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캐나다 서머 매킨토시(2분9초90)와는 2초52 차이다.
17위를 기록했지만 김서영이 준결선에 참가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선 17위인 김서영은 대기 선수 격인 ‘리저브’ 자격을 받았는데, 만약 준결선 진출 선수가 출전을 포기하면 김서영이 가장 먼저 대체 선수로 들어간다.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28)과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기도 했던 김서영은 2012년 런던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마지막 올림픽이 될 파리 대회에서 그는 혼영 200m에만 출전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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