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연중 최저

김건휘 gunning@mbc.co.kr 2024. 8. 2.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 내린 연 2.939%으로 마감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2.976%로 3.4bp 하락했는데, 10년물 금리가 연 2%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국고채 시장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는데,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투자 자금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 내린 연 2.939%으로 마감했습니다.

연 2.976%었던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겁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2.976%로 3.4bp 하락했는데, 10년물 금리가 연 2%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국고채 시장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는데,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투자 자금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3434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