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나연→지효 이어 솔로 출격… '열일 트둥이들' 역대 솔로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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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가 나연, 지효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솔로 활동을 예고하면서 세 멤버의 행보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트와이스 막내에서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쯔위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특히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연, 지효 두 멤버의 콘셉트가 각자의 매력에 '찰떡'이었기에 팬들이 쯔위의 신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트와이스 지효는 지난해 8월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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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POP!'→'ABCD'… MAMA '여자 가수상'
지효, 미니 1집 'ZONE'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여자 솔로 세 번째 기록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나연, 지효에 이어 그룹 내 세 번째 솔로 활동을 예고하면서 세 멤버의 행보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3세대 대표 비주얼' 쯔위, 미니 1집 'abouTZU'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쯔위의 솔로 데뷔 소식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쯔위의 이번 앨범명은 'abouTZU'(어바웃 쯔)로, 영단어 'about'과 'TZUYU'(쯔위)의 합쳐 만들었다. 트와이스 막내에서 어엿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쯔위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영화 예고편 같은 오프닝 트레일러는 '비주얼 멤버'다운 매혹적인 매력을 뽐내는 쯔위와 영상미가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러 개의 시계, 물컵에 번지는 불씨, 나뒹구는 종이 더미, 액자 안에서 휘몰아치는 파도 등의 비현실적 소품은 꿈같은 상황을 표현한다.
영상 속 "I'm a believer, a Dreamer. Trust me', 'before I give you my all, I will ask one last time. So are you ready?"라는 자막은 이스터에그를 남겨 쯔위의 솔로 데뷔 앨범 콘셉트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연, 지효 두 멤버의 콘셉트가 각자의 매력에 '찰떡'이었기에 팬들이 쯔위의 신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나연 미니 1집 'IM NAYEON', 미니 2집 'NA'
트와이스 나연은 지난 2022년 6월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첫 솔로 앨범 'IM NAYEON'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하는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름만으로도 모든 설명이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 센터' 나연의 매력이 돋보인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POP!'(팝!)은 톡톡 터지는 나연만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버블처럼 부풀어 오른 마음을 거침없이 터트리겠다는 당당하고 매혹적인 메시지는 상큼한 나연의 매력과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후렴구에 맞춘 댄스 챌린지가 유튜브 쇼츠, 틱톡 등 각종 숏폼에서 유행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지난 2023년 8월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억 회를 돌파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았다.
솔로 미니 1집으로 2022년 Mnet MAMA 어워즈(엠넷 마마 어워즈)에서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굳힌 나연은 올해 6월 약 2년 만에 미니 2집 'NA'로 돌아왔다.
앨범명 'NA'는 나연의 '나'이자 "나! 오로지 나!"라는 사랑스러운 의미를 전한다. "오로지 '나'를 보여주겠다"는 나연의 당당함이 돋보인 이 음반은 타이틀곡으로 'ABCD'(에이비씨디)를 내세우며 미니 1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나연의 당돌한 매력을 빛냈다. 곡명처럼 알파벳을 활용한 재치 있는 가사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나연이 'ABCD'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댄스 브레이크는 파격적인 안무로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나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뮤직비디오는 발매 24시간 직후 대한민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전체 2위에 오르며 나연의 파워를 증명했다.
지효 미니 1집 'ZONE'
트와이스 지효는 지난해 8월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지효의 매력과 음악 개성을 표현한 미니 1집 'ZONE'(존)은 'Z'와 'ONE'을 결합한 단어로,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라는 의미를 전한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은 '지효 그 자체', 지효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 지효의 특징이자 장점인 풍성하고 파워풀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Killin' Me Good' 뮤직비디오와 비주얼 콘셉트에는 다채로운 무드를 더해 지효가 가진 다양하고 입체적인 매력을 표현했다. 지효 미니 1집 'ZONE'은 발매 첫날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했으며, 최종 초동 53.5만 장을 기록해 여성 솔로 세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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