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마약 간이 검사 결과 "음성"

노유정 2024. 8.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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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백모씨(37)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마약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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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에 정밀 감정 의뢰
정신병력 확인되지 않아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남성 백 모씨가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마약 간이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연구원(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백모씨(37)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마약 간이시약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또 경찰은 현재까지 백씨에 대해 정신 병력이 있다고 볼 만 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백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30분께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에서 약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에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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