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황인범, '빅클럽 드림' 무산되나…"즈베즈다와 새로운 계약 체결→8월 이적 없다" 세르비아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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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7)의 '빅클럽 드림'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이어 "하지만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다소 특이한 이번 계약은 그가 8월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면서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는 황인범이 떠날 수 있다. 즈베즈다는 그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약 103억 원)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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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황인범(27)의 '빅클럽 드림'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현재로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르비아 매체 '맥스벳스포츠'는 1일(현지시간) "황인범 이적설은 5월부터 대두된 이슈"라며 "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크리스털 팰리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진하게 연결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황인범은 즈베즈다와 새로운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다소 특이한 이번 계약은 그가 8월 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면서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는 황인범이 떠날 수 있다. 즈베즈다는 그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약 103억 원)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이다. 작년 여름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그 즉시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해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나서 6골 7도움을 뽑아냈고,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및 컵 대회 더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68점으로 수페르리가 평균 평점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위 또한 소속팀 동료 겔로르 캉가(7.88점)로 황인범과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 선수다. 즈베즈다 중원 시너지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유수 5대 리그 구단과 이적설에 휩싸였다. 매체가 언급한 프랑크푸르트, 베티스, 팰리스, 울버햄튼을 제외하고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확정된 볼로냐 FC 1909, AS 모나코 등 이름을 들으면 놀랄만한 명문팀 역시 진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름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치달은 현시점 황인범을 향한 열기는 사그라든 모양새다. 대부분 팀이 전력 보강을 끝내고 프리시즌을 통해 발을 맞추고 있어 8월 말은 이적을 결정하기에 매우 늦은 시기나 다름없다. 황인범이 즈베즈다와 동행을 약속한 배경에 국내 축구팬들의 의문은 갈수록 증폭될 전망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 황인범, 즈베즈다 잔류 가능성 높아져…'빅클럽 드림' 무산될 듯
- 세르비아 매체, "황인범, 즈베즈다와 새로운 계약 맺어" 보도
- 8월 예정된 UCL 예선에 반드시 출전해야 한다는 조항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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