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에 답한 김민재, "뮌헨 떠난다는 소리? 그런적 없다...여기서 정착할 것"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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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김민재(28)는 2일 오후 5시 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그는 "그런적도 없고 여기에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것이 제 목표"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착해 팀의 성공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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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김민재(28)는 2일 오후 5시 1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나선 김민재는 "소속해 있는 팀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프리시즌을 보낸다. 좋게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 팀에 있으면서 선수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잘 설명해줬다. 식당, 선수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을 추천해줬다"라며 방한 소감을 전했다.
기자회견 현장엔 수많은 한국 기자는 물론 외국인 기자들도 자리했다. 외국인 기자 중 한 명은 김민재에게 '이적설'에 관해 질문했다.
김민재는 "새 전술을 습득하고 기량을 끌어 올리는게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며 프리시즌에 대해 이야기한 뒤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는..."이라며 이적설에 대해 답했다.
그는 "그런적도 없고 여기에 정착해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것이 제 목표"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착해 팀의 성공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재는 "팀을 많이 옮기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온전한 프리시즌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퍼포먼스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리시즌 새로운 감독님과 새 전술, 새 선수들이 영입되기도 했다. 합을 잘 맞춰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로워진 바이에른 뮌헨에서 문제없이 적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등 동료들과 함께 오픈 트레이닝에 나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엔 수많은 팬들이 모여 이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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