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상대하는 김민재…"마주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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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유쾌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재는 2일 오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재는 손흥민과 맞대결을 앞둔 심경을 묻는 말에 "흥민이 형은 연습에서만 상대했다. 다른 소속팀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좋은 선수고,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한다. 토트넘에는 손흥민 말고도 다른 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 흥민이 형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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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손흥민(토트넘)과 맞대결을 앞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유쾌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재는 2일 오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재는 손흥민과 맞대결을 앞둔 심경을 묻는 말에 "흥민이 형은 연습에서만 상대했다. 다른 소속팀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며 "좋은 선수고,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한다. 토트넘에는 손흥민 말고도 다른 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다. 흥민이 형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서울 투어를 앞두고 김민재에 관심이 집중된 것과 관련해서는 "저는 관심받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부담을 표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는) 저보다 유명한 선수들이 많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요주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가 (저보다) 더 유명하다. 관심을 (그 선수들과) 나눠 받고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토마스 뮐러를 팀의 레전드(전설)이자 독일의 레전드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뮐러는 누구나 잘 챙겨준다. 여러 선수를 편하게 해주는 선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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