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조경태 국회의원 초청해 농정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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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일 부산의 농업지역 농협 조합장과 함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열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경태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지역 내 농업·농촌의 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겠다"며 "특히 쌀 소비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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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우수성 알려 국민인식 개선 앞장서달라 부탁
부산의 유일한 농협 RPC 쌀 재고 해소방안 건의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찬호)는 2일 부산의 농업지역 농협 조합장과 함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열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찬호 본부장과 김금철 부산지역농협운영협의회 의장(서부산농협 조합장),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 이홍대 가락농협 조합장, 최동명 강동농협 조합장, 이정호 녹산농협 조합장, 류태윤 대저농협 조합장, 문웅섭 명지농협 조합장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22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보임된 조 의원과 상견례를 갖고, 지역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사항을 조 의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속된 쌀값 불안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국민 인식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부산지역 유일한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농협인 가락농협의 쌀 재고 해소 방안과 도농상생을 위한 농산물 특판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농업·농촌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부산농협에 따르면 가락농협RPC의 올해 6월말 기준 쌀 재고는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약 35%나 증가한 2413t에 달해 다가오는 수확기 이전까지 재고 소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부산농협은 지난달 부산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아침밥먹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소비활성화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의 구·군, 기업체, 학교 등 유관기관과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조경태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지역 내 농업·농촌의 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겠다”며 “특히 쌀 소비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찬호 본부장은 조 의원에게 지역 농업 현안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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