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아픔 무릅쓴" 장면?…이진숙 '허리 통증 불출석' 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어제) :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요. 허리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이틀 만에 병원에 입원을 했고요, 오늘(2일) 과방위에 불출석 했습니다. 이를 두고 '가짜 입원' 아니냐, 이런 설전이 오갔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멀쩡하게 임명장 받았습니다. 우리 과방위 전체 회의 회피용으로 1일짜리 가짜 입원한 거 아닙니까?]

[신성범/국민의힘 의원 : (이 위원장이) 대통령 임명장 받을 때는 얼마나 좋겠어요? 아픔을 무릅쓰고 받을 수 있는거지. 신세계 서울 병원에 따질 일이라니까요. 왜 판단을 위원장이나 야당 의원이 하시냐고.]

MBC 방문진 이사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선임했느냐 이걸 조사한다는 앞으로의 계획도 오늘 정했습니다. 다음 주 방통위 현장 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한 건데요.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은 항의하며 퇴장했습니다.

방통위를 둘러싼 논란의 불씨는 다음 주도 꺼지지 않을 모양입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다음 주에도 논란이 계속될 것 같은데, 일단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을 했습니다. 입원 전에 어떤 모습이었는지, 잠시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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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출근길 어제 오전

[굿모닝.]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어제 오후

[임명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위원장에 임함. 2024년 7월 31일 대통령 윤석열.]

Q.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이틀 만에 입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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