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세대출 금리 인상···최대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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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금리(신용등급 3등급 기준)를 이날 연 3.55~4.95%로 책정했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6개월 변동금리형 전세대출도 같은 기간 연 3.84~5.24%에서 연 4.14~5.54%로 0.3%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에 이미 주담대 금리를 3회, 전세대출 금리를 1회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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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다. 인상 폭은 최대 0.3%포인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금리(신용등급 3등급 기준)를 이날 연 3.55~4.95%로 책정했다. 지난 1일(연 3.25~4.65%)과 비교해 하루 만에 0.3%포인트 올렸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6개월 변동금리형 전세대출도 같은 기간 연 3.84~5.24%에서 연 4.14~5.54%로 0.3%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 위주의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규취급 기준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7월에 이미 주담대 금리를 3회, 전세대출 금리를 1회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일부 대출 유형을 중단하기까지 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구매 목적의 주담대 판매를 전면 중단했으며, 다른 은행으로부터 주담대를 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타 은행 대환용 주담대 신규 취급도 제한했다.
조양준 기자 mryesandn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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