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한국 3회 차' 벤 데이비스, "서울은 특별해. 경기장 안팎으로 사랑이 느껴지니까"

(베스트 일레븐=서울)

"서울은 특별해."

2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구에 위치한 TWO IFC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2경기에서는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와 바이에른 뮌헨(뮌헨)이 격돌한다. 경기 장소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며 시각은 3일 오후 7시다. 게임을 앞두고선 토트넘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다음은 벤 데이비스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 뮌헨전 각오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 중에 하나인 뮌헨하고 경기한다.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해야 한다. 한국에서 우리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이 있다. 멋진 경기 펼치겠다."

- 해리 케인과 격돌이 무산

"해리 케인은 세계적 선수다. 게임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다른 선수들도 잘할 거다."
 

 

- 이전에도 한국에 방문했다.

"전 세계 어딜 가든 마찬가지지만 한국에 오면 좋다. 상당히 감사하다. 한국에 오면 겸손해진다.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은 특별하다. 사랑이 경기장 안 뿐 아니라 밖에서도 전달되어 행복하다."

- 에릭 다이어와 격돌 예정

"에릭을 만난다는 건 행복하다. 친구가 최고 레벨에서 지속적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 계약 만료 예정

"계약이 만료가 되든 안 되든 중요하지 않다. 일단 다가오는 시즌이 상당히 중요하다. 계약 종료의 걱정보다는 오랜 시간 팀과 같이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조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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