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가볍게 8강 진출…절반 따낸 뒤 꺾기로 한판승 [2024 파리올림픽]

서재원 2024. 8. 2.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4)이 2024 파리올림픽을 가볍게 출발했다.

김민종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남자 최중량급 세계랭킹 1위, 올림픽랭킹 1위인 김민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에 금메달을 가져다줄 후보로 꼽힌다.

김민종은 지난 5월 한국 남자 최중량급 선수로서 3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도 男 100㎏ 이상급 16강서 완승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김민종이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16강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이브라힘 타타로글루와 자웅을 겨루고 있다. /뉴스1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4)이 2024 파리올림픽을 가볍게 출발했다.

김민종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경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가던 김민종은 3분 29초에 소매들어허리채기로 절반을 따냈다. 곧바로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상대로 곧바로 꺾기 기술에 들어간 김민종은 팔가로누워꺾기로 항복을 받아냈다. 팔가로누워꺾기는 격투기에서 ‘암바’로 불리는 기술이다.

남자 최중량급 세계랭킹 1위, 올림픽랭킹 1위인 김민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에 금메달을 가져다줄 후보로 꼽힌다. 김민종은 지난 5월 한국 남자 최중량급 선수로서 39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